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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식품 인플레 심화 조짐… 전세계 육류 가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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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7일 오후 5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식료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나타난 식품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미국 셰일가스의 주요 산지인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미국 남부에 불어닥친 이례적인 한파로 국제유가가 팬데믹 이전 지난해 1월 수준으로 올라왔다. 밀과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은 2012년 미국의 대가뭄 때 가격이 폭등한 이후 8년 만의 최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웹스터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텍사스주 웹스터의 코스트코에서 한 남성이 육류 진열대를 보고 있다. 2020.05.05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원유와 곡물 가격의 급등 여파로 미국 식료품 기업들은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다.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타이슨 푸즈를 포함한 생산 업체들은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고, 파급효과로 수개월 내 전 세계 육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육류 가격은 전세계 식품 인플레를 자극하고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경로에 영향을 미쳐 팬데믹에서 회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중앙은행과 정책 입안자들의 논쟁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정상 생활로의 복귀를 약속하고 있고, 수조달러에 달하는 재정 부양 프로그램은 그동안 억눌렸던 수요를 자극해 소비자 물가 상승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의 채권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돌아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국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주 2014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전날 1.3%를 기록, 약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축산업계에서 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대두와 옥수수의 가격은 한파 등 악천후로 인해 세계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오르고있다. 여기에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중국의 수요가 늘어난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러시아 남서부 스타브로폴 지방의 밀밭. 2016.06.28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수출국의 육류 생산업자들은 곡물 가격 상승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브라질 국영 농축산업연구소(Embrapa)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육류 수출국으로 꼽히는 브라질은 지난해 사료 가격 상승 때문에 닭 사육 비용이 39%나 급증했다. BBA 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비용은 6% 추가 상승했다.

유럽에서도 높은 사료 비용과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따른 억제된 수요가 결합하면서 가축 운영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보뱅크의 판 천준 애널리스트는 "일부 소규모 사육농들은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유엔(UN)의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월 세계 육류 가격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식량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4.3% 오른 113.3으로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지난 12월 1일 이후 옥수수 선물 가격은 29% 올랐다. 대두 가격도 19% 급등했다.

FA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유팔리 갤커티 아라칠레는 "전세계 식량 가격 상승이 분명히 이윤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하며 생산자들은 어떻게든 높은 가격을 감당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도 육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에 이어 베트남, 미얀마 및 필리핀 등의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해 돼지 사육두수가 감소하고 있고, 최근 필리핀의 한 회사는 양돈산업에서 쫓겨나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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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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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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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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