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EU 금융감독기구 "소셜미디어 기반 주식 투자 줄여라" 경고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07:25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07:25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7일 오후 8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유럽연합(EU)의 금융감독기구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레딧 월스트리트베츠.[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이 모이는 미국 레딧의 인기포럼 '월스트리트베츠'에서 게임스탑 등 일부 종목이 급등락하면서 유럽 주식시장에도 경종을 울렸다고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SMA는 이날 성명에서 "EU에서는 시장 규칙과 구조가 다르지만 (미국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단 점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미 유럽 증시에 투기성 짙은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ESMA는 "유럽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증가하면 EU의 자본 시장이 깊어지는 데 도움이 되지만 변동성이 매우 큰 주식에 투자할 때 심각한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한 뒤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SMA는 시장 조작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주식 가격을 움직이기 위해 특정 조건과 시간에 거래하거나 주문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유사하게 금융 상품이나 발행자에 대한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허위 사실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유포하는 것도 시장 조작일 수 있다고도 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