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 기획예산실은 지난 16일 열린 '플러스 성장'을 위한 실·국·소별 업무목표 달성 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안병오 기획예산실장과 기획예산실 소관 4개 부서장이 모여 부서별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한 자체 업무목표 계약 체결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기획예산실 소관 4개 부서장이 17일 시청에서 부서별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한 자체 업무목표 계약 체결식을 가진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2.17 news2349@newspim.com |
업무 목표 달성 계약은 부서별로 구체적이고 계량화된 업무 목표설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부서 업무 목표 관리제'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먼저, 기획관실은 시정을 기획·조정·대응하는 컨트롤타워로써 전년대비 인구를 단 1명이라도 증가시키겠다는 인구반등을 목표로 수립했다.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시민 시정 만족도를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안정적 시정 운영의 지표는 시민 만족도 향상임을 명심하고 시정의 완성도와 추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예산담당관실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조805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추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제성장 둔화 극복을 위해 올 상반기에 1조1000억원의 신속집행을 달성할 계획이다.
법무담당관실은 전년 대비 5% 향상된 90%의 법 적합률을 달성해 시민 권익 향상에 힘쓰는 한편, 민사‧행송 승소율도 더욱 높여 대외신뢰도 제고를 위한 법무행정을 펼친다.
정보통신담당관실은 한국판 뉴딜의 데이터 댐 사업에 대응해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는 개방을 더욱 확대하는 공공데이터리움 구축을 추진한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올해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달성하는 데 있어, 각 부서에서 수립한 목표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과 촘촘한 로드맵을 수립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최대한 많이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예산실이 시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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