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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15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2월15일 08:20

최종수정 : 2021년02월15일 08:20

AFP "전세계 첫 BTC ETF, 빠르면 이번 주 거래 개시"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프랑스 최대 통신사 AFP에 따르면 세계 최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설계사이자 토론토 자산운용사인 퍼포스인베스트먼트가 대변인을 통해 "빠르면 이번 주 거래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BTC ETF는 'BTCC'라는 티커명으로 토론토증권거래소(TSE)에서 공식 거래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캐나다 금융당국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가격과 연동되는 펀드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BTC는 현재 바이낸스에서 3.45% 오른 48,953.05 USDT에 거래되고 있다.

◆ 외신 "블록원·테슬라 등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 46만 BTC 보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신 기준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46만 5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세 추산 시 220억 달러 규모다. 기관 보유자 명단에는 MtGox KK(14만 1,690 BTC 보유), Block.one(14만 BTC 보유), MicroStrategy(7.1만 BTC 보유), 테슬라(3.85만 BTC 보유) 등이 포함됐다. 앞서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는 "지금과 같은 기관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영구적으로 사라진 300만 BTC 고려 시) 조만간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8marketcap.com

◆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드 맥칼렙, 이번주 1.66억 달러 XRP 매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애널리스트 레오니다스 하지로이주(Leonidas Hadjiloizou)가 "이번 주 제드 맥칼렙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66억 달러 상당 XRP를 매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드 맥칼렙이 이번주 매일 3,834만 5,406 XRP를 내다 팔 것으로 보인다. 현 시세 추산 시 7일 기준 1.66억 달러 XRP 상당이다. 이 속도라면 5월 중 보유 중인 28.96억 XRP를 모두 매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피치' "암호화폐, 글로벌 금융 '현대화' 촉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단 활용 가능한 잠재적인 강점은 많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암호화 자산에 관심을 보이는 전통 글로벌 금융 기관이 늘고 있다. 이는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해도 중장기적으로 금융 시스템 '현대화'를 촉진할 것이다.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이 되기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다만 결제 속도 제고, 비용 절감, 지급 프로세스 간소화 등 잠재적 이점이 분명하다. 명확한 규제 틀과 글로벌 컨센서스가 전제된다면 머지않아 24시간 글로벌 자금 이동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BTC, 전세계 첫 통일된 화폐 네트워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뉴욕 증시 상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BTC는 전세계 첫 통일된 화폐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마존, 구글 등이 탄생했을 때 미래를 안은 첨단기술 기업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이들 기업은 전세계인을 '인터넷'에 연결시켰고 우리의 일상 생활은 180도 바뀌었다. BTC는 전세계 첫 통일된 화폐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모든 이들이 디지털화폐 네트워크에 연결될 때, 과거 인터넷에 연결된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BTC는 구글, 페이스 등보다 100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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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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