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정부와 지자체가 설 명절 고향 방문이나 친인척 방문 자제 등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설날인 12일 경북지역 대표 전통마을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회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이 '하회세계탈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1일 이곳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 등은 공식 집계만 1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설날인 12일 오후 1시 기준 1200여명이 방문해 이날 오후 4시30분 운영이 종료되면 방문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조례에 근거해 설날 하루동안 하회마을 전역을 무료 개방했다. 안동시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2021.02.12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