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종교시설과 보습학원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5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천시는 9일 지역 내 모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부천 선별진료소[사진=경기도 부천시]2021.02.09 hjk01@newspim.com |
종교시설에서는 신도 등 20명이 확진됐으며 학원에서는 학생·강사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종교시설과 학원은 같은 확진자가 다녀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하며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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