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강승원, 김호성, 박윤정 의원이 설 명절을 맞아 덕진구 송천동에서 펼쳐진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참석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의원들은 행사를 주최한 한석스포츠재단과 함께 전날 송천1동, 송천2동주민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삼계탕 1000인분과 마스크 1000개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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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김호성, 박윤정 의원이 한석스포츠재단과 함께 노인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해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전주시의회] 2021.02.09 obliviate12@newspim.com |
동주민센터는 기탁 물품들을 한부모 가정, 장애인 세대,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후원한 한석스포츠재단은 해외대회에 나가는 테니스 주니어들에게 편의 제공 등의 가교 역할을 하며 글로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의원들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시민들께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준 한석스포츠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경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마음만은 즐거운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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