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MT 업계 최초로 고객 맞춤형 '웨비나' 진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첨단 전자장비 제조 회사인 한화정밀기계는 온택트 양방향 화상 회의 방식인 '웨비나' 시스템을 활용해 회사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한화정밀기계 판교 본사 스튜디오 룸에서 진행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회사 개발자가 직접 세미나를 진행하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설명하고 고객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웨비나를 고객과 진행하고있다. [사진=한화정밀기계] 2021.02.09 yunyun@newspim.com |
'웨비나'는 웹(Web)을 이용한 세미나(Seminar)의 줄임말로 한화정밀기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SMT 업계 최초로 '한화정밀기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고객 맞춤형 웨비나 진행을 결정했다.
국산 반도체 설비와 SMT(Surface Mounter Technology, 표면 실장 기술) 칩마운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화정밀기계는 국내외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웨비나 뿐만 아니라 사내에 별도 화상 회의실을 구축하는 등 온택트 형태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센터 조영호 상무는 "이번 웨비나로 회사 컨텐츠의 전달력과 집중력이 상당히 좋아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코로나19 인해 대면 전시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대면 홍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SMT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한화그룹 내에서 전자 및 기계분야 초정밀 제조장비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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