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쾌적한 환경조성 및 2021년도 국비직업훈련 교육생 모집 홍보에 종량제 봉투를 활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센터 주변은 원룸 밀집 지역으로 원룸 거주자 대부분이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봉투 미사용으로 인해 쓰레기 수거에 따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각종 쓰레기로 인해 미관 저해 요소 등 주민 민원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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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2021년도 국비직업훈련 교육생 모집을 위한 이색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2021.02.07 kohhun@newspim.com |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음식 배달로 인한 포장이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품 및 각종 쓰레기가 증가하고 환경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시 환경과 자연순환팀과 협의해 교육생 모집 내용을 담은 종량제봉투를 나눠주는 특별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임정란 관장은 "환경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 모두가 종량제봉투 사용 생활화를 통해 쾌적한 논산을 만드는데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논산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개인사업장인 함흥면옥 외 9곳의 사업장과 연계해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2021년도 국비직업훈련 교육생 모집 홍보내용이 부착된 종량제봉투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