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집단감염과 해외 입국자가 각각 1명씩이며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중구 관세회사 집단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인천 연수구 임시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1.02.07 hjk01@newspim.com |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남동구 주민도 전날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명을 포함, 확진자들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 중증 환자 전담 병상은 51개 가운데 39개가 남아 사용 가능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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