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도우미 감염 후 가족·공무원·접촉자 확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사이 대전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8명이 집단감염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8명(대전 1108~111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2.02 mironj19@newspim.com |
중구의 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도우미가 확진된 데 이어 가족, 센터 공무원, 접촉자에게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40대 복지도우미(대전 1108번)와 가족(대전 1109번)이 확진됐다.
이후 복지도우미가 종사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4명(대전 1111~1114)이 감염됐다.
접촉자 2명(대전 1110 1115번)도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1월 25일 이후 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132명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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