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개 단지 2412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설 연휴가 낀 2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전국에서 총 2951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만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2951가구(일반분양 2412가구)가 분양한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e편한세상영종국제도시센텀베뉴'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e편한세상영종국제도시센텀베뉴를 분양한다. 총 1409가구로 구성됐으며 지상 29층·16개동에 전용면적은 84·98㎡다. 면적별 세대수는 84㎡ 862가구, 98㎡ 547가구로 구성됐다. 인천 영종초교와 영종초교 병설유치원을 품고 있는 학세권 단지로 인천 별빛초교와도 인접해 있다. 영종고교와 인천하늘고교·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와도 가깝다.
2주간 견본주택 개관을 확정한 단지는 8곳이다. 경기 수원시 파장동 '한화포레나수원장안'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더샵오포센트리체',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하늘채베르'가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를 개발한 곳에 한화포레나수원장안을 공급한다. 10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상 27층·11개동이고 전용면적은 64·84㎡다. 단지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다니는 북수원역이 2026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CGV와 홈플러스, 북수원시장, 수원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 C2블록에 더샵오포센트리체를 분양한다. 2019년에 분양을 마친 1차단지와 합쳐 2871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25층·13개동에 총 147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84㎡이다. 단지가 위치한 고산1지구는 판교와 분당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자양하늘채베르를 공급한다. 지상19층·2개동으로 전용면적 46~59㎡ 총 16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