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재 1만7027명 검사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4일까지 강원 동해시의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검사율이 40.2%로 나타났다.
5일 동해시에 따르면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운동을 추진해 4일 현재 지역내 4만2306세대 중 1만7027명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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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1.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 4명과 관련 접촉자 3명 등 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동해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캠페인을 오는 14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단 선별진료소는 동해시보건소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는 10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6시시까지, 11일부터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설 명절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은 물론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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