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3일 울진지역을 시작으로 동해안 5개 시군을 순회 현장 방문한다.
지난 1월 1일 포항부시장에서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송 본부장은 이번 현장순회 방문을 통해 환동해의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 등에 대한 밑그림을 구상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왼쪽)이 3일 경북 울진군청을 방문해 전찬걸 울진군수(오른쪽)와 면담을 갖고 환동해의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 방안 등을 공유하고 있다.[사진=환동해본부] 2021.02.03 nulcheon@newspim.com |
송 본부장은 3일 오전 울진군청을 방문해 전찬걸 군수와 면담을 갖고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후포 마리나 항만 등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울진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영덕, 경주, 포항, 울릉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요사업 점검 및 현장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 본부장은 "동해안 시대를 열어야 소득 5만불이 가능하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로 하늘과 바다의 'TWO PORT' 시대가 열렸다"며 "앞으로 환동해지역본부가 대구경북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환동해 전략산업 육성, 신(新)해양시대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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