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2일 동해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를 통해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1.3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방역당국은 2일 오후 3시 현재 한 집 한 사람 검사를 통해 확진자 4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검사자 수는 총 검사대상 4만2306세대 기준 누적 검사율 32%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동해시 검사자 2964명 중 290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3명은 재검사 및 양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시는 감염 원인을 알 수 없고 숨어있는 전파자를 찾기 위해 한 집 한 사람 검사를 오는 4일까지 연장한다. 동해시 확진자 증상별 분석결과 유증상 확진자 비율이 56.3%, 무증상 확진자 비율이 43.7%로 나타났다.
기한 연장에 따라 5개 선별진료소 중 2곳이 폐쇄되고 동해시보건소와 북삼초 체육관, 동호초 체육관 선별진료소 등 3곳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2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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