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의 블록체인 법안 1단계가 1일(현지시간) 발효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9월 통과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첫 번째 단계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위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를 개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취리히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중개 업체 스위스 크립토 브로커 AG(Crypto Broker AG)는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으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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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법안 2단계는 스위스의 금융시장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골자로 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위한 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올해 여름에 발효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스위스 의회는 디지털자산 거래 합법성을 정의하는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법안은 디지털자산 거래 합법성을 정의하는 한편, 파산 기업 디지털자산 회수 법적 절차 과정을 명확히 했다.
더불어 암호화폐 기반 돈세탁 리스크 해소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관련 기존 법률적 요구 사항을 일부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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