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31일 오전 0시 37분께 무주군 부남면 조항산 절벽 아래에서 실종됐던 A(6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북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오전 "등산을 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후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전북소방본부 로고[사진=뉴스핌DB] 2021.01.31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 인력 20여 명을 동원해 인근 야산을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 연루 정황은 없어 보이며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을 미뤄보면 높은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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