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가 캠페인이 시행된 후 지난 30일까지 6691명이 검사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동해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29일까지 1893명, 30일 4798 명 등 총 4만2306세대 기준 15.8%인 6691명이 검사를 받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1.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검사는 지난해 전수조사 기간보다 1일 평균 검사인원은 증가했으나 각 거점 선별진료소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빠른 검사를 위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거점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 '한 집 한 사람 검사'는 동해시민만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 주민이 동해시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해당 시군 주소지에서 검사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며 "이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준수 등을 고려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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