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가 오는 3월 8일까지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고용·소득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도내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융복합산업을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사진=홍성군] 2020.11.16 shj7017@newspim.com |
사업에는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체험 전시 △생산·유통·체험·관광 등 6차산업화 지원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생산경영체 지원 등 4개 분야로 총사업비 84억 1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바뀐 식품산업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하고 농촌소득증대를 창출하기 위해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새롭게 반영하고 2회에 걸쳐 자체 공모해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1∼2년 지원 기간에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총사업비 15억원 범위 내에서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서류가 접수되면 2주간 사업계획 검토(시군)를 거쳐 공모심사, 최종사업계획서 보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서식은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남학현 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지역 의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지역 농산물 소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로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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