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정의선 회장, 싱가포르 총리·산업부 장관과 모빌리티 솔루션 논의

기사입력 : 2021년01월29일 17:29

최종수정 : 2021년01월29일 17:29

찬춘싱 장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올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싱가포르에서 리셴룽 총리와 찬춘싱 통상산업부 장관 등과 회동했다.

2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4∼27일 싱가포르를 방문,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 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리 총리와 찬 장관 등과 면담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찬춘싱 통상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2021.01.29 peoplekim@newspim.com

찬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선 회장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전망과 기회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는 글을 정 회장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렸다.

찬 장관은 "(싱가포르) 정부는 현대차와 같은 파트너 기업과 지역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HMGICS가 설립되면 싱가포르인에게도 흥미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앞으로도 현대차가 이곳에서 프런티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했다.

HMGICS는 부지 4만4000㎡(약 1만3000평), 연면적 9만㎡(2만7000평),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2년말 완공된다. 정 회장은 HMGICS를 통해 모빌리티 솔루션이 미래를 변화시키고 인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리 총리와의 면담에서 HMGICS를 통한 사업 추진 계획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현대차그룹 노력과 비전 등을 공유하는 한편,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고객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계약하면 주문형 생산기술로 즉시 차를 생산해 인도하는 시스템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앞서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10월 열린 HMGICS 기공식에 방문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찬춘싱 통상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2021.01.29 peoplekim@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