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인사 본격 시동...1급부터 연쇄 이동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시 35회 일색의 금융위 '1급'…행시 36회 첫 등장
주금공·한국증권금융 사장에 금융위 1급 출신 거론
1급 인사 마무리되는 대로…국장·과장급 인사도 속도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다섯 자리에 불과한 금융위원회 1급(고위공무원 가급)에 행정고시 36회가 등장하며 금융위 고위급 연쇄이동 인사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행시 35회 일색으로 채워졌던 금융위 1급에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한 것이다. 금융위 1급 출신들이 가는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증권금융 사장 자리도 공석이 예정돼 고위급 인사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1.20 tack@newspim.com

2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1급과 국장급 그리고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급의 인사를 차례대로 단행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연말로 예상됐던 금융위 고위급 인사는 경제부처 개각이 예상보다 미뤄지며 지연돼왔지만 금융위가 지난 22일 퇴임한 최준우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이명순 금융소비자국장을 임명하며 다시 조금씩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최 전 상임위원과 이성호 전 상임위원이 지난해 11월 말 퇴임하며 금융위 1급 자리 중 두 곳이 공석 상태였다.

금융위는 약 두 달여 가까운 후임 물색 작업을 거쳐 이 국장을 신임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낙점했다. 당초 최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는 박정훈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과 윤창호 금융정보분석(FIU) 원장 등 행시 35회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금융위가 행시 36회 출신인 이 국장을 택하며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 다른 행시 35회의 거취도 금융당국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금융당국 내부에서 고위급을 독점했던 행시 35회의 입지가 다소 약해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들의 임기가 곧 만료되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보통 금융위 1급 출신이 가는 자리기 때문이다.

금융위 내부에서는 한국증권금융 사장에 김태현 사무처장과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 중 한 명의 이동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에는 퇴임한 최준우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이미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금융위 고위급의 경우 승진이 어려워진 경우 금융 공공기관 등으로 자연스레 인사 이동이 이뤄져왔다. 행시 34회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이 오며 차기 부위원장으로 거론됐던 김 사무처장과 최 상임위원의 입지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금융권 관계자는 "(김 사무처장과 최 상임위원의 경우) 지금 자리를 당분간은 좀 더 지킬 것이란 시각도 존재한다"면서도 "다만 유관기관 사장 자리도 공석이 예정된 만큼 인사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좀 더 우세하다"고 전했다.

이성호 전 상임위원 후임은 당분간 공석일 가능성이 높다. 민간 변호사 출신이 맡아온 자리인데 민간에 비해 낮은 연봉과 퇴직 후 취업 제한 등으로 인사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1급 인사가 마무리되면 국장급 인사의 인쇄이동도 불가피하다. 이명순 증선위 상임위원 임명으로 금융소비자국장석이 이미 공석이 된 상태라 금융위도 속도를 낼 것이란 뜻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사무처장이나 상임위원 자리가 추가로 공석이 될 경우 행시 36회 이세훈 금융정책국장,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 등의 승진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급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에서 허리 역할을 맡은 과장급 공무원 3명이 최근 민간으로 이직을 선택한 영향이다. 뒤숭숭한 내부 분위기를 감안해 주무과장의 대부분이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