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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D, 작년 영업손 291억원...적자폭 크게 줄어

기사입력 : 2021년01월27일 08:12

최종수정 : 2021년01월27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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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4조2301억원...전년 대비 4% 증가
EBITDA 이익률 24% 기록하며 15분기 내 가장 ↑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3분기,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4분기에도 큰 폭의 이익을 실현하면서 연간 적자폭을 대폭 줄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4분기 매출액 7조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11%, 영업이익은 318%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디스플레이 실적 추이. 2021.01.27 sjh@newspim.com

2020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24조2301억원, 영업손실은 291억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98% 늘었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문화 확산 등에 따른 TV 및 IT 제품 수요 강세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의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5%, 면적당 판가는 12% 증가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견조한 출하 및 판가 흐름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해온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 등 3대 전략 과제의 성과가 점차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저우 OLED 공장 생산 본격화에 따른 OLED TV용 패널 판매 확대와 POLED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한 생산 증가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IT 및 TV용 액정표시장치(LCD)도 이익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 비중은 29%, 모바일 패널 및 기타 매출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210억원, 영업이익에 유무형자산상각비를 더한 EBITDA는 1조774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EBITDA 이익률도 큰 폭으로 증가, 15분기 내 최고 수준인 24%를 기록했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언택트·비대면 시장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 했던 부분과 OLED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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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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