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6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9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90번 확진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40대로 지난 23일 증상이 나타나 25일 충남대세종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세종시 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goongeen@newspim.com |
시에 거주하는 비동거 가족을 접촉했으며 방역당국은 이 가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91번 확진자는 30대로 이날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됐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90번이 방문한 부강면의 식당을 공개했다. 191번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여 방문장소를 파악한 후 SNS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감염경로를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 1088번(50대)이 근무한 식당이 금남면에 있다며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25일 확진됐다. 식당에는 19~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머물렀다.
대전 IEM 국제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2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2명은 50대 1명과 30대 외국인 1명으로 두 사람 모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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