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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형 뉴딜100' 종합계획 추진…741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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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형 뉴딜 종합계획이 추진된다.

26일 태백시에 따르면 정부의 한국형 뉴딜과 지역형 뉴딜을 연계해 지나온 태백 40년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태백형 뉴딜 100'을 추진한다.

비전 태백형 뉴딜 100은 미래신성장동력 11개 과제, 디지털뉴딜 36개 과제, 그린뉴딜 23개 과제, 안전망강화 30개 과제 등 4대 분야 100개 과제를 선정하고 2030년까지 7413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826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또 2030태백의 미래 변화상인 신재생에너지·녹색광물 친환경 자원도시, 융·복합 산악관광 고원 웰니스도시, 스마트 6차 산업 그린 기후도시 등을 목표로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시티 태백, 신재생에너지 전환 선도 및 녹색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강화와 뉴딜인재 양성 등의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태백형 뉴딜 10대 핵심 아젠다는 광역교통망(고속도로, 고속철도) SOC사업, 웰니스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태백형 스마트시티, 강원도형 스마트팜 바이오팜 거점지구, 태백 플라즈마 수소생산 클러스터, 주민참여형 친환경에너지 100% 자립도시, 매봉산 산악관광(산악열차) 메카, 경석자원 세라믹 융복합 소재산업 클러스터, 자연친화 교정시설 유치, 미래형 뉴딜 인재양성 등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하고 정부정책과 메가트랜드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태백의 미래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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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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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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