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산단 연구용지(3만 2989㎡)에 조성하는 클러스터 내 기업 지원 시설인 선도기술 지원센터와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월 완공된다.
기술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1만906㎡ 규모의 선도기술지원센터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889㎡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
부품클러스터 공사 현장 [사진=광주시] 2021.01.25 ej7648@newspim.com |
기업간 교류의 장으로 창업보육, 사업다각화, 해외마케팅, 인력양성 지원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들이 가동되면 자동차 부품 산업 생산 혁신, 신규 투자 유치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빛그린 산단 3만 2989㎡에 추진 중인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기술 개발, 장비 구축, 센터 건립, 기업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광주 그린카진흥원을 주관 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호남대 등 유수의 연구 기관들이 참여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자동차 관련 신규 투자 유치 활성화와 미래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자동차중심 융합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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