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가금 사육 농가의 AI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에서 1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남 영광군은 가금 사육 농가의 AI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영광군] 2021.01.25 ej7648@newspim.com |
군은 거점소독시설 1곳과 가금농가 입구 통제 초소 7개소를 운영하며 가축 관련 차량의 통제와 소독을 했다. 또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49명을 지정해 1일 1회 전화예찰과 주1회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고병원성AI의 차단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리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홍 부군수는 가금농가주를 만나 ""AI가 확산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금농가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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