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시정소식지인 '용인 소식 희망, 톡' 제작에 참여할 시민기자단 1기 10명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용인 시정소식지 '용인 소식 희망, 톡' 시민기자단 모집 포스터.[사진=용인시청] 2021.01.24 seraro@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시정소식지에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시 거주자, 지역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2년간 문화·교육·행사·맛집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게 된다. 취재 내용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7만~20만원)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3개 중 1개를 선택하거나 용인 관련 자유 기사를 작성해 이메일(yonginsosi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주제는 △가칭 용인센트럴파크 조성 등 녹지 네트워크 구축 △반도체 클러스터 및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실현 △다 함께 돌봄센터 등 공공 돌봄 체계 구축 등이다.
지원자들의 홍보콘텐츠·기사·자기소개서 작성 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다른 기자단 활동·공모전 수상 경력이 있거나 SNS 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시는 대상자를 선정해 2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담아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감형 소식지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주민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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