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가수 전인권(67) 씨가 이웃집과 조망권 시비로 갈등을 빚던 중 대문에 기왓장을 던져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일 전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가수 전인권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9.03.05 kilroy023@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1m가량 높이는 공사를 하면서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갈등을 빚던 중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경찰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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