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설 명절 수산물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에 나선다.
21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단속 예고제를 거쳐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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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 전경.[사진=속초해양경찰서] |
이번 단속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불량식품 유통행위, 설 명절 연휴기간 스쿠버 수산물 불법 포획・채취행위, 동해안 주요 고질적 불법어업인 대게 불법조업·유통 행위 등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어업인 등 생계형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형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상습·고질적인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