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일 오후 3시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시 지역내 개업 수의사 8명에 대해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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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20일 오후 시청에서 2021년 진주시 공수의 위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1.20 news2349@newspim.com |
위촉된 공수의사는 2~3개 읍면동을 담당하며 진주시 지역 내 축산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순회 진료, 질병 예찰 등의 업무와 함께 가축방역관으로서의 방역지도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8일 수곡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진주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공수의의 역할이 크다"면서 "축산농가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가축 질병 예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진주시 수의사회에서는 진주시복지재단에 200만원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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