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애플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맥북 프로의 주요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애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지난 15일 TF인터내셔널증권의 밍치궈 연구원은 애플 전문 소식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을 인용, 차기 맥북 프로에는 터치바가 물리적 기능 키로 교체되고 맥세이프 충전기가 복귀할 것이라고 알렸다.
궈 연구원은 또한 새로운 디자인에는 USB케이블 포트 등 IO포트가 내장돼 별도의 악세서리 포트를 구입할 필요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도 애플이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더 밝은 고대비 패널로 향상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새로운 맥북 프로에는 인텔 대신 애플이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설계의 반도체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신규 맥북 프로 디자인은 14인치, 16인치 모델로 나온다. 13인치 모델은 터치바 등 이전 시리즈와 동일한 기기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궈 연구원은 개선된 디자인의 맥북 프로가 올해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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