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60대를 붙잡아 구속시켰다고 18일 밝혔다.
A(68) 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노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1.18 obliviate12@newspim.com |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으로부터 400여m 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액수가 크고 동종 전과가 있어 구속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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