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21명으로 집계됐다. 수용자 1173명, 종사자 27명, 가족 20명, 지인 1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법무부가 교정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형자 900여명의 조기 가석방을 실시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형자들이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1.01.14 mironj19@newspim.com |
앞서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14일 수형자 900여명을 가석방한 데 이어 오는 29일에도 정기 가석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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