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전국 소비재 분야의 유망 기업들의 제품 판로 확대 및 시장 경쟁력 타진을 위한 '온택트(On-tact) 소싱 페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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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4일 개최한 온택트 소싱페어 신제품 프리 런칭쇼[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1.01.15 psj9449@newspim.com |
'온택트(On-tact) 소싱 페어'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재 분야 기업 대상으로 유망 제품 소개를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1:1 입점 상담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해 판로 확대 기회 제공과 더불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 한화, 현대 등 국내 주요 대형 유통사 12개사와 창업·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했으며, '대형유통사 입점 상담'과 '신제품 프리 런칭쇼'로 구성되어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되었다.
유통사 입점 상담에는 대형유통사 12개사와 소비재를 보유한 창업·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품 카테고리별 매칭을 토대로 약 150건의 입점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새롭게 추진된 '신제품 프리 런칭쇼'는 신제품에 대한 잠재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선정된 참여기업 10개사와 분야별 전문위원 10인이 참여하여 제품 및 시장 검증에 관한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신제품 프리 런칭쇼'의 참여기업에게는 향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업 제품에 대한 100인의 소비자 반응 리포트가 제공 되었으며, 일부 기업에 한해 피칭 우수 상금을 전달하였다.
이성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기업들의 빠른 성장 회복을 돕기 위해 비대면 소싱 페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의 유통 판로 확보 및 매출 향상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