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콘돔 생산 1위인 경남바이오파마가 새 콘돔 브랜드 'OKGO!(오케이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종합 한류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주)레드선스튜디오(이하 레드선)과 공동 기획한 OKGO!(오케이고)는 콘돔 제품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100% 천연라텍스 재질로 견고하게 제작되었으며, ISO 인증 획득 및 정밀한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윤활젤이 대거 함유된 초박형 콘돔 OKGO!(오케이고)는 얇지만 안전하게 제작됐으며, 풍부한 실리콘 오일이 마르지 않는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특히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는 등 콘돔 선택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경남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레드선과 함께 선보이게 된 'OKGO!(오케이고)'는 콘돔이 모두에 대한 배려와 스스로를 보호하는 아이템이라는 믿음에서 탄생되었다"라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콘돔의 규칙을 '건강'과 '당당함' 그리고 '즐거움'으로 다시 쓰고자 한다"고 브랜드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유니더스, 롱러브 등을 제조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별 매출액에서 콘돔 매출비중이 60%에 달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콘돔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콘돔 공급량을 늘리고,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 제품을 판매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바이오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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