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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달러 약세 부르짖던 전문가들 확신 흔들려...연준 조기 테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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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3일 오후 08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에 기대 미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 주장하던 전문가들의 확신이 흔들리고 있다.

미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지난해 11~12월 두 달 간 5% 하락했으며, 지금도 상당수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달러의 추가 하락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달러는 지난 한 주 간 1.2% 반등했으며, 최근 수개월 간 달러 대비 선전했던 신흥국 통화들의 랠리가 중단됐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달러 약세에 대한 굳건한 확신이 흔들린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초수용적 통화정책을 지속하지 않고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점진적 종료)에 나설 수 있다는 의심이 표면화되면서 부터다.

도이치방크의 외환리서치 대표인 게오르그 사라벨로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우리는 지난해 적극적으로 달러 약세에 베팅했지만 이제 수익을 챙기고 달러 약세 베팅을 줄일 때"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투표 결선에서 승리하며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게 된 이후,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차기 정부가 전례 없는 규모의 정부지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면서 강력한 경제회복 전망에 불이 붙었다.

그러자 국채시장에서도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재정적 경기부양 기대에 미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이 치솟았다.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에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경기부양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똑같은 이유가 달러를 끌어내리고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국채 수익률 상승은 거꾸로 달러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줄리어스베어의 채권리서치 대표인 마르쿠스 알렌스팍은 "성장세가 강화되면 고용이 개선되고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강화돼 연준이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압력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JP모간의 외환리서치 글로벌 대표인 폴 메기예시는 "달러 약세를 주도한 가장 큰 재료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을 용인할 것이라는 확신이었는데 이제 그 확신이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백신 덕분에 올해 하반기 강력한 경제회복세가 나타나면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을 용인하겠다는 연준의 메시지를 시장이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 약세가 중단되면서 신흥국 통화 랠리도 중단돼, 경기에 극도로 민감한 통화에 대한 베팅 열기도 다소 식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신흥시장 전략가인 제임스 로드는 "신흥국 통화 열기가 뜨거웠으나 이제는 '중립' 투자의견"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JP모간의 메기예시 대표는 "최근 달러 약세가 중단되기는 했지만 달러 강세를 전망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국채 수익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연준의 다음 행보에 대한 예측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빈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방크의 사라벨로스 대표는 "글로벌 경제 여건이 긍정적이고 불확실성이 계속 줄어드는 한 달러 랠리는 더욱 설 곳이 없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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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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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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