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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월 11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10:03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10:03

비트코인, 새벽 35,111 달러선까지 후퇴
블록원, 댄 라리머 사임 공식 발표...개인 프로젝트 준비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으며 새벽 일저점 35,111 달러까지 밀렸다. 현재는 37000 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블록원, 댄 라리머 사임 공식 발표...개인 프로젝트 준비
EOSIO 개발사 블록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댄 라리머가 블록원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댄 라리머는 새로운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블록원을 떠나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브렌든 블러머 블록원 CEO는 "댄과 2017년 블록원을 창업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산업과 회사가 전대미문의 수준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목격했다. 지금까지 댄의 공헌에 대해 감사한다. 댄의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록원

◆조셉 영 "BTC 채굴자 판매 압력, 17개월래 최대.. 다만 기관 수요 굳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이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포지션지수는 2019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채굴자 판매 압력이 17개월래 최대로 치솟았다는 걸 의미한다. 지난 번 이 수준에 달했을 때 비트코인은 14,000 달러를 찍고 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상황은 그때와 많이 달라졌다. 첫째,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전례 없는 수요가 있으며, 이는 판매 압력을 상쇄할 수 있다. 둘째, 강세장이기 때문에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JP모건 "BTC ETF 출시 시, 단기 가격 하락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ETF가 출시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가격에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는 현재 월가 기관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서 자금이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어 올해 새로운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ETF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최근 BTC 상승, 기존 금 투자금 유입 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복수의 전문가들이 최근 비트코인 상승의 배경으로 기존 금 투자금의 유입을 꼽았다. 금은 지난 주 4.62% 내린 온즈당 1857 달러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그간 금 가격은 대체로 비트코인과 동조화되며 상승했었다.

◆그레이스케일 모회사 CEO "올해 프라이버시의 해 될 것" ZEC·ZEN 언급
디지털커런시그룹 창업자이자 CEO 배리 실버트가 트위터를 통해 "2021년은 프라이버시, 탈중앙화, 검열저항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캐시(ZEC), 호라이즌(ZEN)을 언급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ZEC, ZEN은 20%대, 30%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커런시그룹은 그레이스케일, 제네시스트레이딩, 코인데스크, 파운드리서비스, 루노글로벌을 자회사로 둔 초대형 암호화폐 그룹사다.

◆작년 블록체인 업계 M&A 83건.. 약 7억 달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0년 블록체인 업계에서 총 83건의 M&A가 일어났으며, 총 거래액은 약 7억 달러에 달했다. 이중 90% 이상의 인수액은 바이낸스(4억 달러), FTX(1.5억 달러), 코인베이스(9000만 달러)에서 발생했다. 바이낸스가 4억 달러에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것이 지난해 최대 M&A 딜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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