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글로벌 블록체인] 1월 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09:26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09:26

"英 금융 당국, 스테이블코인 정책 마련 위한 업계 의견 공개 수렴"
비트코인, 새벽 사상 최고가 경신.. 40,300 달러 터치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영국이 유럽연합 EU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브렉시트가 발효된 가운데, 영국 금융 당국이 국경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등 관련 규제 마련을 위한 업계 의견 수렴을 추진 중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현지 시간 7일 공개된 공개협의발표에서 영국 재무부는 "업계 다양한 이익 관계자, 특히 암호화 자산 (거래)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의견을 환영한다"며 이 같은 의견 수렴을 제안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식 법적 정의가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이번 공개 의견 수렴을 통해 정확한 정의 구축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 운영 자격, 유지 방식, 보고 등 잠재적 규제 영역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미국 재무부 산하 통화감독청(OCC)은 시중은행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법령해석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비트코인, 새벽 사상 최고가 경신.. 40,300 달러 터치

비트코인이 8일 새벽 40,300 달러선을 일시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 '리브라' 디엠 협회 "올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착수 계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페이스북 주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 협회가 최근 "올해 내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프로젝트 착수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며 "이를 위해 규제기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디엠 협회는 페이스북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임을 강조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다수의 임원을 신규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가 금보다 낫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금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할 잠재력은 다시 이전 고점이었던 2만달러로 돌아갈 가능성보다 크다. 2021년 암호화폐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BTC 가격이 2만 달러로 회귀하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캡쳐

◆리플 CEO "美 SEC와 합의에 '총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합의를 위한) 상당한 노력을 했다. XRP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혁신되고 이용자 보호 및 체계적인 마켓 유지를 위해 새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리플은 XRP가 거래소 상장, 보유, 그 외 (거래 지원 중단 등) 행위를 통제할 수 없다. 오픈소스의 '탈중앙화' 형태이기 때문이다. 자사 ODL 상품을 이용하는 파트너사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행위는 완벽히 '합법적'이었다. 수주 내 법률 대응 초안을 정식으로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