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대설‧한파에 따른 대처 사항을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상 현황 및 향후 전망, 제설 활동을 보고 받고 결빙 상황, 시설물 안전사고 방지, 한파 대처, 취약계층의 관리상황 등을 논의했다.
전남 영광군은 대설‧한파에 따른 대처 사항을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영광] 2021.01.07 ej7648@newspim.com |
영광군은 대설경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된다.
김준성 군수는 "신속한 제설작업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인명피해 제로 등 재산피해 최소화를 최선을 다해 달라"며"취약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 농‧축‧수산 시설, 긴급 재난문자와 방송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상황의 신속한 안내를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까지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오후 5시, 묘량면 밀재터널 통행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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