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새해를 맞아 농어인의 소득증대 및 도시민과 함께 하는 농업 구현을 위해 기술지원과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동물복지팀, 먹거리지원팀 등을 신설해 농축산과와 농산물유통과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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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진주시] 2021.01.07 news2349@newspim.com |
5개 팀으로 구성된 기술지원과에는 기존 농업정책과 생활기술·교육지원팀과 농산물유통과 채소화훼·과수특작팀이 이관되었으며 기술개발팀이 신설되었다.
신설되는 기술지원과은 농업인교육, 생활기술지도, 채소·과수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도시 꽃거리 조성과 농업기술센터에 도시민과 함께하는 체험과 볼거리 제공으로 도시민과 농업이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농축산과 동물복지팀은 반려동물 증가에 맞추어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과 유기견 보호소 시설개선 업무를 처리하여 반려동물 복지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물유통과 먹거리지원팀은 농산물 푸드플랜 사업과 농산물가공센터 설치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인에게 한층 더 발전된 농업기술을 지원해 부강한 농업을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농업문화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농업기술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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