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 오는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당초 농업기계 임대료 80%감면 기간을 지난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업 기계화율 제고 등 농업인 적극행정을 위해 연장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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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농기계 임대 건수는 총 5041여건에 1억6200만 원을 감면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등 농번기 일손부족과 이상기온에 의한 농업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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