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 스타트 메이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금정도서관 전경[사진=금정구] 2021.01.06 psj9449@newspim.com |
'2021 스타트 메이커'는 금정도서관과 메이커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코나가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부산시 최초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라이브러리 금정'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좌로 진행된다. 재료 키트를 수령한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커스텀하는 '나만의 티셔츠만들기', 실내화·보틀·실크스크린 파우치·티코스터·유리정원 만들기, 그림책 속 장면을 액자로 만드는 '나만의 동화 액자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메이커 체험을 통해 창작 활동을 쉽게 접함으로써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실체화하고 다양한 부가가치들이 재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1 스타트 메이커 프로그램이 지역 내 메이커 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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