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경무관 37명 승진 인사…국가수사본부·자치경찰 안착 고려

기사입력 : 2021년01월06일 14:22

최종수정 : 2021년01월06일 14:2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청은 6일 김광식 경찰청 홍보담당관과 이재영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등 총경급 37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무관 승진 인사는 경찰개혁 핵심 축인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자치경찰 안착에 맞춰져 있다는 평가다. 수사, 형사 등 국수본 관련 부서와 생활안전 등 자치경찰 관련 부서에서 대거 승진 예정자가 나왔다.

노규호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최익수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김성종 서울경찰청 수사과장, 박정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원창학 부산경찰청 형사과장, 김철우 인천경찰청 수사과장, 나원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장, 김광남 충남경찰청 수사과장, 최기영 충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 치안과 생활안전 등을 담당하는 자치경찰 업무과 관련해서는 이종원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 김숙진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 김홍근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정지천 경북경찰청 교통과장 등이 대상자가 됐다.

경찰청은 "이번 승진 인사는 업무 성과와 역량, 자질 등을 바탕으로 했으며 국수본 출범에 따라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시대를 대비하고 자치경찰제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1.06 obliviate12@newspim.com

이 외에도 김용종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김항곤 경찰청 외사기획정보과장, 정태진 경찰청 경비과장, 김주원 경찰청 감사담당관, 김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원태 경찰청 정보협력과장, 황창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유윤종 경찰청 인사담당관, 김병우 경찰청 정보상황과장, 조병노 경찰청 재정담당관, 송준섭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한창훈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이 경무관에 내정됐다.

김수환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장, 김종철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엄성규 서울경찰청 경비과장, 이준형 서울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영근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천수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천수, 정상진 대구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박헌수 전북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오상택 경기북부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도 경무관으로 승진한다. 일선 경찰서장으로는 윤영진 부산 사상경찰서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무관 승진 인사 대상자는 경찰청 17명, 서울경창철 8명, 지방 12명(부산 2명·경기 2명·대구 1명·인천 1명·충북 1명·충남 1명·전북 1명·전남 1명·경북 1명·경남 1명)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맞서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대상자를 우대했다"며 "경찰 내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여성경찰관, 최일선 현장 책임자인 경찰서장을 발탁하는 등 치안 현장 곳곳에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경찰청은 이번 경무관 승진 예정자를 포함해 경무관급 전보 인사를 조만간 낼 예정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