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허태정 시장, 대전교도소 코로나19 대응실태 점검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6:12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6:12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오후 유성구 대정동에 있는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대전교도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노란색 옷 입은 이)이 5일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방역현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1.05 rai@newspim.com

최제영 대전교도소장은 △진단키트·마스크(KF94)·개인보호구 등 방역 물품 지원 요청 △중증환자 외부병원 호송 시 119구급차 지원 △대전교도소 외부 방역 협조 △직원 및 수용자의 PCR 검사 의뢰 시 신속한 검사결과 통보 요청 △중증환자 음압병실 및 생활치료센터 이송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대전교도소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아직 없는 대전교도소의 선제적인 방역 조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교도소의 지원요청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마스크(KF94) 1만장과 손소독제 2400개, 음료수 1000개를 지원키로 했다.

교정시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2주간 수용자 접견이나 작업, 교육 등이 전면 중단되, 변호인 접견도 상황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교정시설 직원들은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외부활동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허 시장은 이후 헌혈의집 둔산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헌혈했다.

시는 허 시장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으로 릴레이 헌혈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8일 대전시청에서 시민단체 임원, 공무원 등이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민들이 헌혈운동을 통한 사랑 실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