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늘의 정치뉴스] 1월 5일(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코로나19 조금씩 억제, 다음 달부터 공격적 대응 가능"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 파문, 강경화 "외교적으로 노력 중"
국회, 오는 8일 본회의서 중대재해법·생활물류법 처리 합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첫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가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상 국무회의에서 "다행히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점차 낮아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새해에도 1000명 내외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및 치료제의 투약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내달부터 상황이 반전될지 주목됩니다.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이날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해 항의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조속히 나포 상태가 풀릴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부 대처에 대해 "어제(4일) 1차 대응을 했고, 주한이란공관과 주이란한국대사관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계속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억류 동기가 한국 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원화 자금 동결에 대한 불만이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입장을 아꼈습니다.

국회가 오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7일에는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갖고, 8일에는 중대재해법을 포함한 주요 민생법안 20여개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으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곤경에 처한 가운데 중진들은 이 대표의 취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상황 수습에 나섰습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2021.01.05.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코로나 억제되고 있어…내달부턴 백신·치료제로 더 공격적 대응"/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코로나19가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행히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점차 낮아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다"고 밝혔다.

강경화 "선박 조속히 풀리도록 노력"…이란대사 초치 예정(종합)/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5일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에 대해 "조속히 나포 상태가 풀릴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 대처에 대해 "어제(4일) 1차 대응을 했고, 주한이란공관과 주이란한국대사관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계속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억류 동기가 한국 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원화 자금 동결에 대한 불만이라는 분석에 대해 "지금 그런 것을 섣불리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일단 사실관계를 먼저 파악하고 우리 선원 안전을 확인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외교부, 주한 이란대사 초치해 선박 억류 항의·유감 표명/ 연합뉴스
외교부가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와 관련해 5일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억류에 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국장은 또 억류 선원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선박을 조속히 억류에서 해제해달라고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샤베스타리 대사는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면서 '선원들은 안전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안전하다"며 "(그들의) 건강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이란이 코너 몰리면···'선박 나포'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중앙일보
이란 혁명수비대가 4일(현지시간) 환경오염을 이유로 한국 국적의 유조선 'MT한국케미호'를 나포한 것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도발 행위로 풀이된다. 이란은 2018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 합의를 일방 탈퇴함에 따라 대이란 제재가 대부분 복원된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국적 유조선에 대한 나포는 출범 준비 중인 조 바이든 행정부에 핵 합의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라는 암묵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 대금 70억 달러(약 7조5700억원)를 시중 은행을 통해 동결하고 있어 나포 대상으로 한국의 유조선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란 외무부는 "이 사안은 완전히 기술적인 조치이며 해양오염 조사하라는 법원 명령 따른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北 현재로선 도발 징후 없다"/ 헤럴드경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한미연구소(ICSA)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우리는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있을 것을 암시하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것은 오늘 상황"이라면서 "다음 주에 변할 수도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현재 유화국면이 긴장을 감소시켰다면서 북한 비핵화문제와 관련 "궁극적으로 일종의 외교적 활동을 위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전쟁터에서 이를 해결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이 문제가 외교로 해결되고 한국을 위해 영구적 평화를 추구하고 싶다"며 "이 말을 하기 싫어하지만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박한 北 당대회 언제 열리나? 분위기 조성만 이어져/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1월 초순 열기로 한 제8차 당대회를 지난 4일도 열지 않은 채 분위기 조성만 지속하고 있다. 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는 8차 당대회 개최 소식이 실리지 않았다. 북한은 보도 관행상 하루 늦게 보도를 하기 때문에 5일 보도에 당대회 소식이 없었다는 것은 4일도 큰 이벤트 없이 지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도 신문은 당대회 개최에 대한 구체적 언급 없이 분위기 조성과 당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는 선전에만 열을 올렸다. 북한은 1월 초순에 당대회를 열겠다고 했고 전문가들은 당대회가 3~4일 일정으로 열리며, 김 위원장의 생일인 8일을 고려하고 '1월 초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4~7일 중 당대회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통일부 "北, 국제기구에 백신 요청 동향 예의주시 중"/ 이데일리
북한이 비정부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통일부는 5일 이를 계기로 한 남북 간 방역 협력 진전 가능성에 대해 "(북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통일부는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의 백신 요청이 향후 남북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백신 협력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백신 제공 요청의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는 "해당 내용은 국제기구에서 확인해 줄 사안"이라고만 밝혔다.

여야, 8일 국회 본회의서 중대재해법·생활물류법 처리키로 합의 / 뉴스핌

국회가 오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을 처리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국회는 오는 7일과 8일 본회의를 연다. 7일에는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갖고, 8일에는 중대재해법을 포함한 주요 민생법안 20여개를 처리한다.

서울시장 출마 오신환 "안철수, 후보 단일화 방안 밝혀라…원샷 경선해야" / 뉴스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야권의 후보 단일화 방안을 즉시 밝혀달라"고 주장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가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는데 정작 본인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거론한 적이 없다"며 "안 대표가 생각하는 단일화 조건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밝히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남인순 '박원순 피소 유출' 의혹 전면 부인 "사실 아냐" / 조선일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에 관한 내용을 가해자 측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피소 사실을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남 의원은 의혹이 불거진 지 6일 만인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고 밝혔다.

野 "조국·추미애·박범계…법무장관은 공직 '데스노트' 오른다" / 중앙일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법제사법위원 간담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에 대한 각종 부적격 사유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그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부적격 사유를 철저히 검증하고 따지겠다"고 말했다.

'이러다 대선주자 잃을라'…민주당 중진들 이낙연 '엄호' / 한겨레

민주당 중진들이 이낙연 대표가 제안한 전직 대통령 사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짐을 덜어주려는 것이라고 옹호하고 나섰다. 이 대표의 사면 제안에 문 대통령 열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대표직 사퇴론'까지 나오는 등 비판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자칫 당의 유력 대선주자를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당원과 지지층 설득에 나선 것이다.

기득권 지키려 야권통합 외면… 제1야당은 '안철수 이길생각'뿐 / 문화일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집권세력인 더불어민주당을 이기기 위한 야권 후보 단일화 추진보다 독자 후보 옹립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권이 분열한 채 3파전 구도로 선거를 치를 경우 필패가 분명한 상황에서 민주당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이기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서울·부산시장 등 '재·보선 D-90'인 모레부터 출판기념회 금지 / 경향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부산시장 등 재·보궐선거 90일 전인 오는 7일부터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일 전 90일인 오는 1월7일부터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 개최 등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김종철 "300인 미만 2년 유예? 노동자 목숨 방기하는 것" / 국민일보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촉구 단식농성 이틀째인 5일 정부와 국회를 향해 "약자인 노동자는 없고 강자인 재계의 민원만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500인 미만 사업장 4년 유예, 100인 미만 사업장 2년 유예도 모자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300인 미만 사업장 2년 유예를 가져왔다"며 "노동자의 생명을 중히 여기는 정부 부처는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의당 "남인순 '침묵' 참담..'가해자 감싸기' 급급했나" / 머니투데이

정의당이 최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 의원의 길어지는 침묵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여성 인권 운운하며 '가해자 감싸기'에 급급했던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제2의 정인이 사건 막자"..정치권, 입법 성과로 이어질까 /아시아경제

양부모에게 학대 받아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정치권이 대책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여야 할 것 없이 법안 발의를 예고한 가운데 반짝 관심에 그치지 않고 법 통과로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