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55명 등 국내 발생 672명…사망 26명 늘어 총 1007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15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672명, 해외 유입 사례가 43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6만4979명(해외 유입 5539명)이다.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824명에 이어 3일 657명까지 떨어졌다가 4일 1020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대로 늘었다.
![]() |
지난 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정일구 사진기자] |
이날 국내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에서 455명이 발생했다. 그 외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과 전북 그리고 전남 각 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32명으로, 총 4만6172명(71.06%)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78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07명(치명률 1.55%)이다.
한편,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27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516건(확진자 1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5269건이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