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이 4일 부산시청을 찾아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부산 발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김영춘 전 장관 비서실] 2021.01.04 news2349@newspim.com |
김 전 장관은 4일 오전 부산시청을 찾아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코로나19 상황 관리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등 부산 발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덕 신공항 특별법의 2월 국회 통과를 위해 합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전 장관은 "부산시의 코로나19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변성완 권한대행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전 장관은 5일 오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광복회 부산시지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진다.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을 방문해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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