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160여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마케팅 비용 등 총 8억16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200인 이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최고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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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1.04 gkje725@newspim.com |
지원된 예산은 환기 시설을 비롯한 집진장치 설치, 조명 교체와 작업장 포장 등에 사용된다.
기숙사와 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 복지편익을 위한 시설개선 부분 역시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석재‧섬유업체는 근로자 복지 편익과 노후기계 교체 등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업체당 최고 1000만원 내에서 지원되고 석재업체는 석분폐기물 운반비를 업체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에서 여성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여성기업의 경우 제품 홍보 포장용기와 카달로그 제작 등 마케팅을 위해 업체당 최고 16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양재 익산시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품고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