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종합] 경남서 28명 추가 확진…집단감염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1월03일 18:04

최종수정 : 2021년01월03일 18:0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에 이어 n차 감염이 이루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0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확진자 중 입원 321명, 퇴원 1081명, 사망 4명이다.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지역별로는 창원 6명, 진주 9명, 거제 3명, 양산 3명, 하동 4명, 사천 1명, 김해 1명, 함안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386번, 1391번~1393번, 1401번, 1402번 등 6명이다.

경남 1386번은 창원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경남 139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남 1391번은 경남 1392번의 가족으로 같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1338번과 1392번은 창원 소재 한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1338번이 확진된 후 해당 학교 교직원 및 학생 176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1명, 음성 175명이 나왔다.

경남 139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401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402번은 경남 133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383번, 1394번~1397번, 1404번~1406번, 1408번 등 9명이다.

경남 138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394번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경남 1395번, 1396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395번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1396번은 격리 해제 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1397번은 경남 137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1387번~1389번까지 3명이다. 경남 1387번은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경남 1388번은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는 33명이다.

경남 1389번은 거제 스크린 골프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 스크린 골프장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경남 1404번~1406번까지 3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40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를 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1398번~1400번까지 3명이다. 경남 1398번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399번, 1400번은 서로 가족이며, 증상이 있어 검사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하동 확진자는 경남 1384번, 1385번, 1043번, 1409번 등 4명이다

경남 1384번, 1385번은 하동군 집단발생 관련으로, 경남 1377번의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하동군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경남 1409번은 경남 1384번, 1385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403번은 지난해 11월6일~7일까지 이틀간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상주시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아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주시로부터 BTJ 훈련생과 참석자 명단을 통보받았다. 통보 받은 인원은 훈련생과 열방센터 참석자 등 총 123명이다.

123명 중 23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100명에 대해서는 소재지를 파악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23명 중 양성 2명, 음성 17명이며 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390번은 사천 집단발생과 관련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1382번은 부산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부산보험사무실에 근무하는 경남 1312번이 방문한 김해 소재 한 건강기능식품 영업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부산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함안 확진자인 경남 140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