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가족간 감염 등으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865명으로 늘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61~862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90대와 20대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무기력 증상이 보여 검진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가족간 감염 등으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스핌DB] 2021.01.02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앞서 확진된 대전 860번의 가족이다. 대전 86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 동구에 사는 대전 863~865번 확진자는 40대와 각각 10대로 지난해 12월 29일, 30일, 28일부터 각각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검체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됐다.
이들 확진자 3명은 지난 1일 확진된 충북 옥천군 병원 직원(옥천 16번)의 기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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